옷장을 열어보면 옷이 참 많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출근할 때 입는 옷은 늘 비슷합니다.지난번에 큰마음 먹고 옷장을 정리했습니다. 안 입는 옷을 골라내다 보니 비닐봉지로 무려 8봉지가 나왔습니다.그때는 바로 버리기가 아까워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몇 달 동안 찾지 않으면 그때 버리자.그런데 사람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몇 달이 지나 막상 버리려고 봉투를 열어보니 아까운 옷이 또 보였습니다."이건 아직 괜찮은데.""이건 바지만 잘 맞춰 입으면 되겠다.""이건 재킷 안에 입으면 괜찮겠다."결국 하나둘 다시 꺼내다 보니 상당수를 다시 옷장에 걸어놓았습니다.그런데 몇 달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그 판단이 맞았나 싶습니다.다시 꺼낸 옷을 실제로 입어봤더니요즘 그 옷들을 하나씩 다시 입어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예전처럼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