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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브런치 #여름꽃 #여름 노각오이#여름나기 2

열무비빔냉면은 너무쉽다/둥근호박전

여름은 누가 뭐래도 더울 땐 시원한 냉면이다.냉면을 삶고 냉면을 바락바락씻어내고있는야채 상추 오이 그리고 열무김치열무김치는 작게 가위로 썰고 상추는 손으로 잘라 오이는채썰고냉면다대기2수저 식초3번두루고설탕두수저 참기름3번 깨소금 왕창그리고 급하게 더운물에 반공기에 다시다반수저에 얼음 하나로냉면에 넣고 버무리면 끝나고뻑뻑하면 열무김치국물두국자왕얼음넣고 먹으면 입맛이 금세 돌아와냉면 한그릇 뚝딱뒤져보니 둥근호박반개있어청량고추두개썰고 호박썰어 절여두고부침가루3수저 맛있게 부쳐주면 끝!!후라이팬이 부침전용이 아니라망했으나 어떠하리 맛만있으면 되지만들어놓은 붉은갓김치 와 함께 먹으니 그맛또한 일품이구나여름저녁 입맛없을때 냉면 이면 끝둥근호박은 앞집아주머니가 주시고고추는 내가 길렀고 붉은갓은 밭에서스스로 자란거라네..

나는 이런 브런치를 나에게 준다/여름날 뜨거운날잘지내기

매일은 아니더라도 나에게 건강한아침을 주고싶다 방금내린 아이스커피그릭요거트방금찐 계란2알땅콩버터와사과반개토마토마리네이트그리고 신선한공기와 음악힘든여름 출근하느라 힘들었고 살아가는랴 힘들었고 이렇게 오기까지가 힘들지만 난 지금여름을 벼티며 나에게 칭찬한마디 용기한마디 맛있는 브런치 한상을 준다천천히 음악감상을 하며 커피를 마시며 음식을 꼭꼭 씹다보며 길냥이들이 자기들한테도 간식을 달라며 야옹거린다기다려라 내가 먼저다 나도 힘들었다천천히 마당을 나와 여름꽃들을 구경하다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가득하다뜨거운 볕을 피하지못해 너무 뜨겁게만 지내다 지쳐서 말라있고 간헐적으로주는 물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마당꽃들 지난번 아들이 사다준 카네이션이 피다피다 다지고 한송이가 다시금 피고있다봄에 제일먼저 싹을 트는 강인한 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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