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짧은 이유는 어쩌면 집에만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토요일 아침이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면 어느새 일요일 저녁입니다. 집에서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월요일이 되면 뭘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그래서 주말에는 어디든 나가려고 합니다. 산책을 해도 좋고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도 좋고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몸을 움직이고 바깥바람을 쐬고 오면 같은 하루인데도 이상하게 길게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주말의 남산은 시간대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남산순환도로에는 주말이면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이른 아침에는 본격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동복을 갖춰 입고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점심 무렵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가족끼리 나온 사람들, 데이트하는 연인..